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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희극, 도청의 진실 거짓의 희극, 도청의 진실 - 국정원의 불법적인 도청 및 감청 실태 - 서언 국민 여러분께 또다시 드립니다. 조국이 엄중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현실을 똑바로 직시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면서 무거운 심정으로 이 편지를 씁니다. 저는 지난 두 번의 글을 통해 김대중 정권의 위선과 기만, 그리고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를 여러분께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노벨상 공작과 대북 뒷거래 송금, 그리고 임동원 씨의 간첩혐의를 밝힌 저의 글에 대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간악한 무리들은 반성을 하기는커녕 도리어 저를 부도덕하고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으로 매도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저들의 졸렬한 대응에 괘념치 않습니다만, 때가 되면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 더보기
분칠한 가면, 간첩의 초상 분칠한 가면, 간첩의 초상 - 임동원의 간첩 의혹 - 서언 국민 여러분께 다시 드립니다. 조국의 안보 현실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짙은 핵구름이 한반도 상공을 향해 빠른 속도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민족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깨어나셔야 합니다. 어제(2003년 2월 14일) 김대중 대통령은 대북 뒷거래에 대해 자기 나름의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저는 인터넷을 통해 그 내용을 접하고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예전에“김대중은 뒤돌아서면 거짓말을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김대중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거짓말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능력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 뻔뻔스러움에 아연할 따름이며, 영원히 구제 불가능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 더보기
회칠한 가면, 악마의 초상 1. 회칠한 가면, 악마의 초상 -김대중의 노벨상 공작과 대북 뒷거래 실상- 김대중의 노벨상 노욕 국민 여러분께 드립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가면 뒤에 가려진 김대중 정권의 추악하고 위선적인 본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지난 5년간 김대중 정권이 민족과 역사 앞에 저지른 지울 수 없는 범죄행위를 저의 양심을 걸고 국민 여러분께 밝힙니다. 김대중이‘그토록 어처구니없는 대북 정책을 그토록 오랫동안 일관되게 잘못 추진한’근본 이유는 노벨평화상에 대한 지독한 노욕(老慾) 때문이었습니다. 김대중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목적으로 국정원을 동원하여 해외공작을 진행하는 한편, 김정일에게는 약 2조원에 달하는 뇌물을 제공하였습니다. 먼저, 김대중 정권이 국정원을 동원하여 벌인 노벨상 공작에 대해 설명드리겠습.. 더보기
목차 목 차 저자서문 제 1 부 양심선언 1. 회칠한 가면, 악마의 초상 - 김대중의 노벨상 공작과 대북 뒷거래 2. 분칠한 가면, 간첩의 초상 – 임동원의 간첩 의혹 3. 거짓의 희극, 도청의 진실 - 국정원의 불법 도청 및 감청 실태 4. 무기의 그늘, 부패의 온실 - YS ·DJ 정권의 무기도입 비리 의혹 5. 기자회견에 즈음하여 6. 노벨상 수상 공작 개요 제 2 부 나의 이야기 제 1 장 젊은 날의 기억 정보기관과의 첫 만남/돌베개와 사상계/이념의 바다에 빠져/미 8군 19 지원사령부/국정원 입사를 결심하기까지 제 2 장 어린 시절의 추억 충절의 고장에서 의열을 배우다/나의 가족/어린 시절 추억의 단편들/ 학창 시절 기억의 조각들 제 3 장 병아리 기관원 시절 03 정부의 정규 30기/정보학교의 생활.. 더보기
머리말 때로 사람 일이란 알 수 없는 건가 보다. 내가 이런 책의 서문을 쓰게 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그것도 지구 반대편에서 말이다. 나는 늘상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다. 게다가 나는 책을 쓸 정도로 부지런하지도 못했다. 책을 쓴다는 건 나의 상상력 밖의 일이었다. 고백하건데, 나는 자서전을 쓸 정도로 대단한 삶을 살지 못했고, 회고록을 남길 정도로 인생의 연륜도 없다. 그래서, 이 작은 기록이 실패한 전직 정보 요원의 한풀이나 넋두리 정도로 치부되지 않을까 걱정 되기도 한다.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하면서 알게 된 여러 가지 일들을 -내가 직접 경험한 일들뿐만 아니라 내가 어깨 너머로 보고 들은 일들까지 포함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야 했기 때문이다. 흔히 정보 종사자.. 더보기
네이버, DJ대북송금 의혹의 김기삼블로그 검색등록거부 네이버, DJ대북송금 의혹의 김기삼블로그 검색등록거부 조호진 기자 입력 : 2012.07.13 17:44 | 수정 : 2012.07.13 21: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대북 불법송금과 노벨상 로비 의혹을 제기했던 전(前)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의 블로그 검색 등록을 거부한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가 운영하는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따르면, 네이버는 김씨가 티스토리에 개설한 자신의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검색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을 지난 3일 거부했다. 국정원 6급 직원 출신인 김기삼씨는 그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으려고 북한에 수십억 달러를 불법으로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김씨는 최근 개설한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이와 같은 .. 더보기
공지사항 안녕하십니까? 블로그 운영자 김기삼입니다.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가지 공지사항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그저께부터 왠일인지 Youtube와 RadioKorea와 링크한 동영상들이 실행되지 않습니다. 현재 Daum 측에 이유를 문의 중이니, 회신이 오는대로 고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당분간 불편하시더라도 링크한 해당 싸이트를 직접 방문하시거나, 또는 Daum에서 저의 이름으로 동영상을 검색 하셔서 시청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대로서생 올림. 더보기
인터뷰 - 미래한국 김대중 사후 1년, 계속되는 진실게임[인터뷰] 김기삼 전 국정원 직원 지난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1주기 기념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자서전이 발간됐고, 동상이 세워지는 등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추앙의 분위기가 일각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지 기반인 민주당 등 정치권 일부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그의 생전과 다름없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하다. 한편 8월 11일에는 김대중의 업적을 비판한 가 출간돼 주목을 받았다. 저자는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국정원 직원 출신의 김기삼 씨. 은 이메일을 통해 저자와 인터뷰했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의 1주기를 맞아 자서전이 발간되고 기념관, 동상을 세우는 등 추앙 분위기가 일각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김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책을 발간했는데,.. 더보기
기자회견 - 김대중 노벨상 공작 폭로 (2008.5.) 2008.5.5. 김대중 노벨상 공작을 설명하는 기자회견 녹음 내용입니다. 더보기
인터뷰 - 월간중앙 (2012.2) : DJ 노벨상 공작 의혹 국정원 자료 인터넷에 올리겠다 [직격 인터뷰] “DJ 노벨상 공작 의혹 국정원 자료 인터넷에 올리겠다” 8년 만에 미국 법원에서 망명 허가받은 전직 국정원 직원 김기삼의 격정 토로 “2004년 참여정부 시절 군 검찰 찾아와 대북송금 문제 등 의견 청취… 메릴린치 투자 의혹은 이명박 정부의 아킬레스건 될 것” 박성현 기자 한 전직 국정원 직원이 지난해 말 미국 법원으로부터 망명을 허가받은 사실이 얼마 전 알려졌다. 1970년대 각종 게이트와 권력암투의 여파로 중앙정보부 직원들이 미국에 망명한 이래 실로 수십 년 만에 생긴 일이다. 오랜 세월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진 ‘망명’이란 단어를 일깨운 그를 월간중앙이 직접 만났다. “가족들도 많이 지쳤다. 더 이상 이런 일에 시간과 정력을 쏟지 말라고 만류한다. 나처럼 가장의 의무를 게을리한 사람.. 더보기
인터뷰 - 동아일보 (2012.2.) : DJ, 노벨상 타려 김정일에 15억달러 주곤 2억달러만 줬다고… [허문명 기자의 사람이야기] “DJ, 노벨상 타려 김정일에 15억달러 주곤 2억달러만 줬다고” 기사입력 2012-02-13 03:00:00 기사수정 2012-02-13 15:07:41 “DJ,대북송금 2억달러만 인정하고 덮으려고해 위협 무릅쓰고 폭로” 지난달 26일자 신문 사회면 한구석에 낯익은 이름이 실렸다. 전 국가정보원 6급 직원 김기삼 씨(49)가 미국 망명을 허락받았다는 뉴스였다. 김 씨는 2005년 김영삼(YS), 김대중(DJ) 정부 당시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가 주요 인사들을 상시 불법감청(도청)했다고, 2003년에는 DJ 정부가 노벨평화상 수상을 목적으로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과 남북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북한에 거액을 줬다고 폭로해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 그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도미.. 더보기
인터뷰 - 주간한국 (2012.1): 미국 망명 승인 전직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 주간한국 >피플 더보기
노벨상 공작자료 공개 기자회견문 (2010.9.) 노벨상 공작자료 공개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김기삼입니다. 오늘 국정원의 노벨상 공작 문건을 공개하기 전에, 잠깐 개인적인 소회를 몇 마디 전하고 시작할까 합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몇 달전, 북한의 어뢰 추진체를 건저 올려 물증으로 제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이 명백한 물증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문건 몇 페이지를 제시한다고 하여 과연 국민들이 믿어주실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신의 골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지 참 막막합니다. 또한, 국민들이 믿어 줄런지의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과연 제가 공개하는 이 문건의 내용이 각 언론사들의 데스크를 통과하여 내일 보도나 될 수 있을런지 하는 우려도 듭니다. 한 달 전 쯤에 제가,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 더보기
노벨상 공작자료 공개에 즈음하여 (2009.8.) 노벨상 공작자료 공개에 즈음하여 국민 여러분께 다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기삼이라고 하며,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입니다. 저는 지금 미국의 어느 작은 시골도시의 변두리 마을에서 이 글을 씁니다.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지구 반대편 한 귀퉁이에서 바라보는 조국의 모습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불가사의입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러한 분열과 대립은 대체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요? 어찌하여 시간이 갈수록 갈등과 혼란은 더해가고만 있는 것일까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인터넷과 여러 매체들을 통해 김대중 정권에서 벌어졌던 여러 가지 범죄혐의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고발해 왔습니다. 그 동안 제가 밝혔던 주요 내용은, 1)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공작과 비밀 대북송금 실태, 2).. 더보기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공작 개요 (2008.5.)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공작 개요 03/03/98 이종찬 국정원장, 스웨덴 미카엘 슐만 노벨재단 이사장과 만찬. 슐만 이사장은 외무부 주최 아셈회의에 스웨덴 대표로 방한. 05/18/98 이종찬 원장, 스웨덴 한영우 박사와 면담. 한영우 박사는 오랫동안 스웨덴 정부의 공의(주치의)로 근무, 스웨덴 정부 고위 인사와 친밀 교분. 05/xx/98 이종찬 원장, 김한정 특채, 노벨상 공작 담당관으로 임명. 김한정은 1988-92년간 김대중의 공보비서로 근무. 김한정은 미 뉴저지주 럿거스 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과정 수료. 김한정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재학 중 운동권으로 활동. 김한정은 지난 92년 간첩 이근희를 이상수 의원에게 소개. 이종찬 원장, 조준오 특채, 노벨상 공작 담당원으로 임명. 조준오는 김대중의.. 더보기
김대중 노벨상 공작 기자회견 소감문 (2008.5) 기자회견에 즈음하여 안녕하십니까? 김기삼입니다. 저는 오늘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 공작을 설명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난 김대중 정권 5년간 국가 통치권자에 의한 반역이 있었다고 믿습니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적을 이롭게 하고 우리의 안보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믿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에 눈이 어두워 우리의 조국에 반역행위를 했다고 믿습니다. (아래에서는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김대중 씨는 노벨상 수상을 공작하기 위해 햇볕정책이라는 기만적인 대북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김대중 씨는 노벨위원회가 자신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기 위해서는 민주화와 인권만으로는 부족하고, “남북관계에 어떤 획기적인 돌파구(breakthrough)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 더보기
김대중 노벨상 공작 기자회견에 대한 나의 입장 (2008.5) 기자회견에 대한 나의 입장 워싱턴 특파원 여러분께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기삼입니다. 토요일 기자회견에 대해 저의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이 메일을 씁니다. 지난 며칠 간, 저는 의사소통 얼마나 어려운 가를 절실히 느끼며 보냈습니다. 저는 당초 김병수 간사님께, “자유북한주간 행사 참석 차 워싱턴에 내려 가는 김에, 관심 있는 기자들과 얘기 좀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주선해 달라”고 부탁 했었습니다. 개별 언론사 기자님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 기사화 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저의 본 뜻이 기사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럿이 함께 얘기해보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기자회견을 보도한 연합뉴스 기사는 저의 의사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습니다.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 더보기
인터뷰 - 중앙일보 (2005.8.): 누군가 고의로 테이프 흘린 듯 "누군가 고의로 테이프 흘린 듯"[중앙일보] 입력 2005.07.26 05:16 / 수정 2006.03.22 00:34"중앙일보 - 삼성 - 이회창 중 하나 겨냥" '미림' 정체 폭로한 김기삼씨 인터뷰 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의 불법 도청팀 미림의 정체를 폭로한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 씨는 불법 도청 테이프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배경에 대해 "누군가 고의적으로 테이프를 흘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에 망명을 신청 중인 김씨는 24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YS(김영삼 전 대통령)와 DJ(김대중 전 대통령) 정권 10년 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국민이 알게 되면 당시 정치 지도자(대통령)들에게 법적. 도덕적으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씨와의 인터뷰 내용. 문) MBC 이상.. 더보기
인터뷰 - 손석희 시선집중 (2005.7.): 김기삼 전 안기부 직원 손석희 시선집중 인터뷰 ☎ 손석희 / 진행 이상호 기자의 취재문제보다도 큰 틀에서 접근하는 문젠데요. 조선일보에서 어제 첫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만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가 특수도청팀을 운영해 가지고 불법 도청을 했다는 의혹, 이것이 본격적으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미림팀에 대한 얘긴데 언론에 이 특수도청팀인 미림의 존재에 대한 제보를 한 것으로 알려진 전 안기부 직원 김기삼씨를 연결하겠습니다. 지난 93년부터 2000년까지 당시 안기부와 그리고 국정원에서 근무를 했고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김기삼씨 안녕하세요? ☎ 김기삼 / 전 안기부 직원 예, 안녕하십니까? ☎ 손석희 / 진행 우선 어렵게 전화통화가 돼서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른바 특수도청팀의 활동시기, 활동.. 더보기
인터뷰 - 미주 한국일보 (2004.7): 나는 진실을 봤다 '나는 진실을 봤다' 미 망명 신청한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DJ 노벨상 수상, 대북 15억 달러 불법송금 등 의혹 폭로 광야의 외침이라고 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메아리도 없는 외로운 고함을 치고 있는 심정이라고 했다. 국가정보원에 7년 몸담았다 사표를 던진 후 최고 통치자에 비수를 들이댔던 김기삼(金基三·40)씨다. 2003년 정초, 인터넷 언론에 김대중 정부의 의혹들을 폭로하며 우리 사회에 메가톤급 폭격을 가한 그다. 그의 도발적 주장들은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공작 ▲김대중 정부의 15억 달러 불법 대북 송금 ▲국정원의 불법 도청에 맞춰져 있었다. 심지어는 ▲임동원 전 국정원장이 간첩이란 충격적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불순한 정치적 혐의에 진위 논란이 겹치며 화제를 불러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