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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

매거진 기사 모음 그동안 국내 주, 월간지에 실렸던, 저와 관계 있는 기사들을 모아 봤습니다. 더보기
일간지 기사 모음 일간지와 인터넷 언론에 소개되었던 저에 관한 기사들입니다. 더보기
"국정원 여직원 댓글, 대선 개입 아니다" "국정원 여직원 댓글, 대선 개입 아니다" ● 독점 인터뷰- 전직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 증언 국정원 심리정보국은 국민의 정치적 판단에 영향을 주기 위한 심리전 전담 부서지만 '인터넷 글' 업무에 없어 정치 개입 아니다 윤지환기자 jjh@hk.co.kr 1 전직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은 대국민 심리전 활동의 일환으로 오래전부터 해오던 국정원의 고유 업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 2곳에 민감한 정치ㆍ사회 이슈 등과 관련해 모두 120개의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대선 개입의혹이 일고 있다. 당초 경찰은 "김씨가 올린 글 중에는 정치적인 내용이 없다. 기존의 일반인들이 올린 글에 찬반표시만 했을 뿐이다"라고 대선.. 더보기
13. 장춘에서 오슬로까지 1997년 10월, 전대미문의 폭풍이 대한민국을 덮쳤다. 아시아를 휩쓴 사상 초유의 외한위기가 전국을 강타한 것이다. 나라가 부도 직전에 몰렸다. 기업은 줄도산하고 수많은 실직자들이 거리에 나앉았다. 세계화니 국제화니 하고 떠들면서 요란스레 OECD 가입 축하 샴페인을 터뜨린 지가 엊그제인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었다.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냈다. 국민들은 외환보유고를 조금이라도 채워 보려고 장롱 속 금붙이들을 꺼냈지만, 대한민국은 결국 580억불의 긴급 구제금융을 받고 IMF의 간섭을 받는 처지가 됐다. 양세훈 호놀룰루 총영사가 노르웨이 대사로 전근 발령을 받았던 것은 IMF 위기가 터진 직후였다. 권영민 대사의 후임이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상천국과 같은 하와이에서 3년을 보내고, 춥고 음울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