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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노벨상 공작자료 공개 기자회견 소감문

노벨상 공작자료 공개 기자회견문 (2010.9.)

노벨상 공작자료 공개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김기삼입니다.

 

오늘 국정원의 노벨상 공작 문건을 공개하기 전에, 잠깐 개인적인 소회를 마디 전하고 시작할까 합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전, 북한의 어뢰 추진체를 건저 올려 물증으로 제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명백한 물증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문건 페이지를 제시한다고 하여 과연 국민들이 믿어주실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신의 골을 어떻게 메울 있을지 막막합니다. 또한, 국민들이 믿어 줄런지의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과연 제가 공개하는 문건의 내용이 언론사들의 데스크를 통과하여 내일 보도나 있을런지 하는 우려도 듭니다.

 

쯤에 제가,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냈습니다. 제가 책을 이유는, 김대중이라는 희대의 사기꾼에 대해,  죽어서까지 거짓말을 해대는 신통한 사기꾼에 대해, 저라도 나서서 반박을 해야 겠다는 심정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책에 대해서는 아무도 보도해 주지 않더군요. 저의 문제에 관한한 여도 야도, 상도동도 동교동도 모두 덮기를 바라는 같습니다.

 

아마 문건을 공개하게 되면 전직 직원의 도덕성이 또다사 논란이 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전직 직원이 이러한 문건을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아직도 그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회 있을 때마다 정부에서 엄정하게 조사해 것을 요청 드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반향이 없었습니다. 이제 이상 문건들을 제가 혼자 가지고 있는 것은 의미가 없어 졌습니다. 원래 주인에게 돌려드린다는 심정으로 세상에 공개합니다. 공개에 따른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판단은 국민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처구니 없을 때가 있습니다. 지난 정부는 김대중이라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반역자에게, 국장을 치러주고 국립 현충원에 안장까지 시켜주었습니다. 우리가 죽어서 무슨 낯으로 순국선열들을 있을지 난감하기 그지 없는 일이었습니다. , 이러고도 무슨 공정한 사회 이루겠다는 것인지 저는 도저히 이해할 없습니다. 

 

기회에 저는 다시 강조합니다. 김대중이란 사람은 노벨평화상이라는 쇠붙이에 눈이 멀어 조국을 반역했습니다. 그는 김정일에게 인류 역사상 최고액의 뇌물을 몰래 주었고, 김정일은 돈으로 핵무기를 개발했습니다. 이렇게 햇볕정책은 김정일에게 핵무기와 미사일을 안겨주는 것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이제 상시적으로 김정일의 핵공갈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김대중 씨는 노벨평화상이 아니라 노벨물리학상을 탔었어야 했던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핵물리학 이론으로는, 햇볕이라는 것은 태양의 핵폭발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 입자입니다. 그런데 김대중이라는 사람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에너지 입자인 햇볕을 이용하여 핵무기를 만들어 주는 방법을 고안해 냈습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고 합니다. 이는 물리학의 이론과 실제를 완전히 뒤집는 그야말로 신기원입니다. )

 

지금이라도 민족의 성지에 묻힌 반역자의 시신을 파내어 부관참시해야 합니다. 우리 후세대들에게

 

그러면, 지금부터 문건의 내용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문건은 국정원에서는 전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는 해외에 주재하는 국정원의 파견관이 본부 데스크로 보내는 비밀 보고서입니다.

 

제목을 보니  한상철 방한 계획 관련이라고 되어 있고요. 그리고 괄호안에 국장님 친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친전이라는 말은 친히 펼침라는 말인데, 표현은 민감한  전문을 보낼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한상철이라는 이름은 스웨덴 교포 의사인 한영우라는 사람의 가명입니다. 그는 김대중 씨의 노벨상 공작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사람 중의 사람입니다. (지난 2005년도인가요, 한영우 씨는 한국 정부가 황우석 박사의 노벨상을 추진할 , 스웨덴의 노벨상 선정하는 기관에 50 달러를 기부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페이지 위에 : - 1517, 1520, : 스웨덴 47, 48, 99라고 되어 있는데, 무슨 복잡한 암호처럼 보이는군요. 말은 1516, 1520 지시전문에 대한 응답전문이라는 뜻이고, 스웨덴 전문 47, 48, 99 이어서 쓰는 전문이라는 말입니다.

 

전문의 내용을 보면, 한영우가 2000 2. 26 – 3.3. 방한하는 문제에 대해 보고하고 있습니다. 먼저 방한 일정이 있는데, 아래 김교수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교수는 청와대 1부속실장이었던 김한정 씨를 지칭합니다. 그가 공항 영접과 호텔 예약 등을 모두 책임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정을 내용을 읽어 내려가 보면, 한영우 씨뿐만 아니라, 노벨재단의 미카엘 슐만이라는 사무총장도 같은 시기에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2.27. 임동원 원장과의 ()찬이 계획되어 있는 것을 있고요. 전임 이병춘 파견관과의 접촉이 예정되어 있지만, 옆에 가필한 메모를 보니 불가라고 되어 있네요. “국내 인사 접촉 가급적 배제, 불필요한 소문 나지 않도록이라고 손으로 가필한 것이 보입니다. 뭔가 일정을 비밀스럽게 해야 한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2.28.박지원 장관과 만찬이 잡혀 있고, 2.29. 박지원 장관을 데리고 대통령님을 예방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군요.

  

다음 페이지를 보니, 한영우가 대통령을 예방하여 논의할 문제는, “스웨덴의 외무차관이 3 중에 방북하는데 있어서 우리측의 누가 대북메세지를 전달할 것인가의 문제인가 봅니다. 엘리아센 차관은 한영우 씨에게,  공식적으로 노출되지 않은 권위 있는 사람 요구했다고 되어 있군요.

 

아래에 보니 한영우가 임동원 국정원장을 만나서는, 노벨상 기념 전시회 서울 개최 건과 관련하여 자신의 역할을 부각시킬 예정이고, 삼성문화 재단 관계자를 만나서 문제를 최종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박지원 장관을 만나서는 2.25 공보관 신규 파견과 관련하여, 공보관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의견 교환할 예정이라는데, 교포 민간인이 무슨 이유로 대한민국 정부가 파견한 공보관의 역할에 관심을 가지는지??? 요상합니다.

 

다음 페이지를 보면, “한영우의 일정은 김한정 씨가 대통령에게 이미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구절이 있고, “대통령도 공관장 회의 시에 손명현 대사를 만났을 , 엘리아센의 방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처럼 얘기했다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안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 부탁을 잊지 않았군요.

 

이상 첫번째 문건에 대한 설명을 마칩니다. 보고서는 당시 국정원의 스웨덴 파견관이었던 모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문건을 살펴보겠습니다


보고서의 형식으로 보아 국정원의 내부보고 문건입니다. 제목이 “NB 사업 관련 보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페이지를 보면, 노벨위원회 임원진 개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군나르 베르게 장관이라는 사람이 위원장이 되었고, 군나르 스톨셋 주교라는 사람이 부위원장이 되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톨셋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그를 99 초에 방한 초청한 적이 있다고 되어 있고,  스톨셋은 대통령과 면담했었고, 현지(노르웨이)에서 대통령님의 노벨상 수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중간에 손표시로 지시된 부분을 읽어 보면, “스톨셋 주교 방한 초청은 당시 당원 직원이었던 김한정 청와대 부속실장 책임 하에 이루어 졌으며, 상기 내용은 절대 보안이 요구됨이라고 특별히 강조되어 있습니다. (당시 김한정 씨는 스톨셋 주교 가족을 초청하여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제주도 관광시키기도 했습니다. 노벨상위원회에서 알았다면 그야말로 일날 일이었지만, 아무도 모르게 비밀리에 방한한 것이었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어서 엘리아슨 스웨덴 외무차관의 방북과 관련하여 설명한 부분이 있고,

 

다음 페이지에는 국정원 내부의 인사와 관련하여, 이병춘 스웨덴 참사관의 특명사업 수행과 관련한 인사사항과 박노O 노르웨이 참사관의 보직에 대한 인사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있습니다. 부분을 읽어 보시면, 모라는 사람이 국정원 노벨상 공작 업무의 핵심 실무 책임자였다는 사실을  아실 있을 것입니다. 그는 얼마전까지 독일 공사로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신임 노벨평화상위원회 임원 명단이 붙임자료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군나르 베르게, 군나르 스톨셋, 한나 크반모, 시셀 뢴백, 잉게르 이테르혼 다섯 명의 위원들의 인젃사항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세번째 자료는 금년도 정세전망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데, 2000. 4. 21. 작성된 장문의 보고서입니다


보고서의 내용과 양식으로 , 아마도 국정원에서 청와대에 보고한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 날은 남북정상회담이 발표된 10 지난 시점이고, 2000 4.13.  총선이 끝나지 일주일째 되는 날입니다.)

 

내용을 같이 살펴 보겠습니다.

 

1. 정세평가라고 했는데, 난데 없이 정치 얘기는 없고 노벨상 수상에 대해 개요를 하고 있습니다. . 보면, “특별한 이변이 없는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우리측 후보가 금년도 유력 수상후보로 부상할 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2. 착안점 유의사항이라는 부분을 보면, 노벨측의 한반도 시각을 분석하고 있는데, 중에서 . (2) 보면, 노벨 측에서는 우리측 인사의 수상 조건으로 남북한 관계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내지는 남북한 관계의  획기적인 돌파구(Breakthrough)”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 활동 방향 등을 보면, 로비를 했다는 추문을 경계하고 있고, 또한 남북 공동수상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부분도 눈에 띕니다.

 

3. 현재까지의 활동을 살펴보면, 현지 노르웨이 공관의 노벨관계자 접촉에 대해 정리하고 있는데, 자료제공, 주변인사 접촉, 노벨관계자 방한 초청 등을 상세하게 정리하여 보고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중간에 보시면, 연세대 문정인 교수가 여러 가지 일을 했다고 되어 있는 점이 특이 합니다. 밖에 . 국내인사의 현지 방문을 보면, 이종찬 원장, 김한정 부속실장, 김상우 의원, 이수성 평통수석부의장, 박태영 산자부 장관의 노르웨이 방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한정, 김상우, 이수성, 박태영 등의 노르웨이 방문에 대해서는 양세훈 노르웨이 대사가 장춘에서 오슬로까지라는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